[TED] 사이먼 시넥 Simon Sinek, '왜?'에서 시작하는 통찰
인간을 이해한다는 게 '뇌'를 이해한다는 것과 같은 말처럼 느껴지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.
작가 사이먼 시넥Simon Sinek이 얘기하는 골든써클Golden Circle은 참 매력적인 통찰로 다가옵니다.
그런데, 다 보고나니 이건 깨달음에 이른 사람들이 한 얘기와 같은 말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.
질 테일러Jill Taylor의 강의에서도 비슷한 걸 느꼈지만, 서양 사람들이 과거 동양의 특징으로 느껴졌던 정신적인 깨달음을 체계화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.
이러한 체계화 혹은 과학적인 접근 덕분에, 깨달음이 신비의 영역이라기 보다 인간의 보편적 능력이라는 '가능성'이 더욱 피부로 가까이 느껴지고 있습니다.
이 강의는 우리가 옳다고 느껴왔던, 그러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언제나 의심해야했던, 영혼 깊은 곳의 '그 소리'가 틀리지 않았다는 믿음을 심어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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